8월부턴 오래된 아파트도 가능해요!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2.08.02. 00:00

수정일 2012.08.02. 00:00

조회 3,293

단열 보강 시 최대 52% 난방비 절감, LED 조명 교체 시 최대 90% 절감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중인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 Building Retrofit Project)」 범위를 오는 8월부터는 노후 공동주택(아파트)까지 확대하기로 결정, 단열을 보강할 경우 단열 전과 비교하여 최대 52%의 난방비 절감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가구당 연간 241,000원의 난방비가 절감되는 효과이자, 7그루의 소나무를 심고, 온실가스를 758 CO2(kg) 저감하는 것과도 같다(출처: 에너지관리공단, 기준: 국내 가구당 연간 13.6Gcal의 난방에너지 소비 기준).

또한 전력부문은 고효율 LED 조명 교체 시 일반 백열등 대비 90%,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 시 일반보일러와 약 15%의 절감효과가 나타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 실시로 통해, 주택의 경우 단열·창호보강, 고효율보일러 교체,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 고효율기자재 설치 시 융자이율 2.5%, 8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사업비의 80%까지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융자지원한다.

특히 저소득층 등 모든 시민이 사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융자신청 시 담보여력이 없는 주택소유자에 대한 대출 부적합문제를 해소하고자 서울보증보험(주)와 협약을 체결하여 무담보 신용보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편 기존에 실시하던 에너지다소비건물 등에 대한 BRP사업(에너지절감 및 이용효율화를 위한 에너지절약시설 개선 사업)의 경우도 사업비의 80%까지 최대 10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 기준

구 분 융자한도액 대출금리 사업내용 및 융자조건
에너지다소비
건물 등
사업금액의
80% 이내
최대 10억원
최소 2천만원
연리 2.5%  ○ 사업내용 : 에너지절약시설 개선설치
                    (절약시설 별첨)
 ○ 융자조건
  -기존건물 : 8년 분할상환 
                  (3년 거치가능)
  -기존주택 : 8년 분할상환(보증증권
                   활용 무담보 융자가능 )
모든 유형의
주택
(공동주택 포함)
최대 5백만원
최소 2백만원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하여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금년부터 에너지절감을 통한 에너지복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주택 등 모든 유형의 건물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의 저변확산을 위해 '14년까지 1만호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효과가 좋을 경우 희망자 모두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 계획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 등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게시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융자신청 절차와 방법 등은 서울시 녹색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녹색에너지과 02)2115-7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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