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 개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7.12. 00:00
시민노래자랑, 여름과일 깜짝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장마가 끝나고 나면 우리는 본격적으로 더위와 맞설 준비를 해야 한다. 한여름 무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어린이대공원의 시원한 나무그늘에 앉아 공연과 영화 관람을 통해 극복해 보자. 광진구 능동에 소재하는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열대야로 인해 잠 못 드는 여름밤에 시원한 나무그늘에 자리 잡고 영화 감상, 개그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축제기간에는 수경무대에서 매일 밤 통기타 가수와 남미전통음악, 개그콘서트,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 이곳을 찾은 시민들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준다. 8월에는 매주 일요일 밤 입장객들과 수박, 참외 등 시원한 여름 과일을 나누어먹는 이벤트를 갖는 한편 7월23일부터 5주간 예선을 통해 8월27일 최종 결선을 치르는 시민노래자랑도 개최한다. 서울시 최고의 노래 재주꾼으로 선정되면 부상으로 마련된 지펠 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도 챙길 수 있으므로 노래에 특기가 있는 시민들은 한 번 참여해 봄직하다. 매주 말 최신 개봉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축제의 별미이다. 포세이돈(7.22), 미션임파서블3(7.29), 엑스맨3(8.5), 수퍼맨 리턴즈(8.12) 등 최근에 개봉한 외화 4편을 비롯 빨간모자의 진실(8.18), 킹콩(8.19), 하울의 움직이는 성(8.25), 맨발의 기봉이(8.26) 등 가족중심의 영화 4편이 야외음악당에서 상영된다. (문의: 서울시시설관리공단 어린이대공원운영센터 ☎ 02-45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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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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