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마리 나비가 훨훨~ 스위스전 승리기원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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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보바월드 댄스들의 꼭짓점 댄스 볼만~ 태극전사들의 2006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2006마리의 나비를 날리는 행사가 오늘 오후 2시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열린다. 독일월드컵 필승기원의 소망을 담은 나비 2006마리는 지난 4월부터 서울대공원에서 자란 것으로 배추흰나비,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3종 1만마리 중에서 월드컵 개최년도인 2006년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2006마리가 특별히 선별됐다. 축구대표팀에게 16강 진출 소망을 전달할 나비들은 현재 투명반구 속에서 비상을 기다리고 있다. 나비 날리기 행사는 한창 화려하고 탐스러운 꽃을 자랑하고 있는 2만여평의 장미원에서 진행돼 붉은 장미꽃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장미원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할 듯하다. 이번 행사는 대공원 장미원 축제 때마다 세계 17개국의 전통음악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선사했던 보바월드댄스팀이 함께한다. 또, 자매결연차 방문한 대만동물원의 친선사절단이 참여해 23인의 태극전사들에게 며칠 앞둔 스위스전에서의 필승의 소망을 전달한다. 한편, 오늘 행사에서는 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보바월드컵댄스 공연 및 길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동물캐릭터 승리기원 퍼레이드, 월드컵 승리기원 관람객 노래자랑, 월드컵 승리기원 Live in rose 콘서트 등 다양하고 화려한
월드컵 승리기원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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