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6.08. 00:00

수정일 2006.06.08. 00:00

조회 1,465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광평대군묘역, 수표교 답사(2005년)

2천년 고도의 역사문화유산 알고 보전하기

서울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역사학자와 함께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 프로그램이 6월부터 개최된다.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가 운영하는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는 서울 도처에 산재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로 걸어서 답사함으로써 서울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특히 올해 일정 중 9~11월 개최되는 답사는 토요 격주 휴무제에 쉬는 초·중·고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답사일정을 둘째주와 넷째주에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에는 선사시대부터 근대문화유적으로 등록된 것에 이르기까지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올해 답사지는 강북 도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청계천을 중심으로 복원과정과 청계천 유역의 문화유적 답사를 시작으로 단종과 세종에 얽힌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서울과 인근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산성유적을 중심으로 문화유적 답사를 실시한다.

한편 2004년에는 강북지역 가운데 궁궐을 비롯한 4대문을 집중적으로 답사했고, 2005년에는 아차산 · 남산 · 소악루 · 헌인릉 · 국립현충원 일대 등을 매회 40명씩 연인원 280여명이 답사했다.

‘서울문화유산 찾아가기’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인원은 매회 40명 이내이며, 답사일은 6월의 경우 21일(수), 9~11월은 매달 둘째, 넷째주 토요일이다.
참가접수는 행사 2주전 월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이달 행사는 12일(월) 오전 9시부터 모집한다.

접수는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413-9636) 또는 이메일(history@seoul.go.kr)로 접수하며, 시사편찬위원회에서 참가자가 확정되면 개별 연락한다.

문의 :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서울역사자료실 ☎ 413-9626

서울문화유산 답사 운영계획

서울문화유산 답사 운영계획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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