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코리아’ 이미지로 유럽 진출 성과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25. 00:00
국내 우수기술제품 110만 9천불 현장 계약 및 853만 8천불 수출계약 추가 진행 지난 9일과 11일 각각 베를린과 마드리드에서 열린 ‘2006 베를린-마드리드 테크노마트’를 계기로 국내 우수기술 중소기업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 길이 열렸다. 이번 행사 참가 기업인 웹앤 비젼의 ‘POS 리더기 + 인쇄기’, 숲앤들의 ‘음이온 발생기 + 스탠드’, 지웰전자의 ‘디지털액자 + MP3’, 에스코조명의 ‘실시간센서 + 램프’, 마음넷의 ‘지문인식모듈 + 도어락’ 등이 압축적으로 결합된 일체형 복합 IT 상품이 유럽 시장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브랜드 코리아’의 진가를 발휘한 것. 저가형 중국 상품의 품질에 실망한 독일과 스페인 바이어들이 한국 제품의 ‘고급형 인지도’를 선호하여 현지 독점 배급권 요구에 매우 적극적일뿐만 아니라, ‘한국형 복합 IT상품’ 을 현장에서 주문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2006 베를린-마드리드 테크노마트’ 상담회의 주요 목적은 유럽 주요 기술선진국들로부터의 고도기술 도입을 통한 차세대 국가 성장 동력 창출과 국내 우수기술 제품의 유럽시장 개척.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다음에너지, 새턴바스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11개 사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스페인 유력 고도기술 기업들과 국내 우수기술 기업들 간의 협력모델을 구축했으며, 한국을 거점으로 유럽의 대형 기술기업들이 중국-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유치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SBA는 중국 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브랜드 코리아’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대유럽 마케팅을 시도, 독일-스페인 시장에서 110만 9천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853만 8천불의 수출계약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성과는 유럽 시장에의 전략적 진출과 양방향 기술교류 추진을 위해 파견 3개월 전부터
준비한 전문가 세미나를 비롯해, 사이버 정보통합지원, 그리고 타겟 바이어 공동발굴지원 등 SBA의 ‘프리미엄 해외통상지원 시스템’이
저력을 발휘한 데 힘입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SBA는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발굴한 대규모 유럽의 대형 고도기술 기업과 국내 우수기술기업간의 협력모델이 성공적 결실을 이루도록 후속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해외협력팀 02)2222-3792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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