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궁중에도 소방대가 있었어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18. 00:00
19일 국제소방 학술세미나 개최 시 특별이벤트로 시연 조선시대 궁중소방대의 훈련장면이 110년 만에 재현된다. 서울소방학교에서는 1890년대 궁정소방대의 소방장비를 이용한 훈련장면을 19일 소방학교 운동장에서 재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소방학술 세미나 참석차 방문한 국내외 소방인사들에게 우리나라의 소방역사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 재현은 15시 20분부터 20여분간 실시한다. 이번에 시연되는 조선시대 궁중 소방 훈련은 1890년대 궁정소방대 완용펌프 조법훈련으로 당시 소방대가
착용했던 복장을 갖추고 근대 소방유물인 완용펌프을 사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가 국내외 인사들에게 조선시대의 우수한 소방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전문화를 위한 ‘2006년도 춘계 국제소방학술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국제소방관 전문자격제도, 화재조사관련 전문자격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1,2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 서울소방학교 ☎ 02-2106-3654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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