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 재즈피아노 콘서트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12. 00:00

수정일 2006.05.12. 00:00

조회 1,238

진보라콘서트


진보라피아노연주

직접 작·편곡한 작품 등 독창적인 재즈음악 연주

지난 4월 여성과 가족을 위한 특화공연장으로 문을 연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재즈 피아노 연주의 신동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진보라의 콘서트가 열린다.

진보라는 중학교를 자퇴하고 독학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18세 소녀로, 한전아트홀센터 콩쿨 재즈피아노 부문 1위를 수상하고, 미국 재즈명문 버클리 음대 전액장학생으로 선발되는 등 실력을 높이 평가받은 재원. KBS2 TV 인간극장 ‘그녀를 보라’에 소개되면서 청소년과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여성플라자가 여성예술인에게는 대중적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일반 시민들에게는 여성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접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여성예술가 공연 시리즈 1탄이다.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될 이번 진보라 재즈피아노 콘서트는 자신의 꿈을 향해 당차게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삶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공연이다.

특히 재즈와 국악 및 제3세계 민속음악 접목을 통해 나이와 인종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보라표 음악’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진보라 자신이 직접 작·편곡한 작품 연주가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초대손님으로 출연하는 기타리스트 김광석과의 협연 및 즉흥연주는 관객들에게 예술가들의 교감이 빚어낸 생생한 재즈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의 여성예술가 공연 시리즈 1탄, 진보라 재즈피아노 콘서트 티켓예매는 전화(02-810-5036)나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고 단체할인도 가능하다.

서울여성플라자는 참가자들의 편안한 공연관람을 위해 부모를 따라온 36개월 이상 6세 이하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시간 동안 일시탁아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여성친화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자리잡은 ‘아트홀 봄’은 약 3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여성과 가족을 행복하게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정기적으로 기획,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 ☎ 810-5035~36 홈페이지www.artbom.or.kr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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