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에 아리수 음수대 설치

admin

발행일 2007.08.09. 00:00

수정일 2007.08.09. 00:00

조회 2,078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아리수 음수대 정기 수질검사 실시

‘이젠 학교에서도 안심하고 드세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여름 방학 기간 중에 초·중·고 130개 교에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다.

음수대 설치 사업은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2005년 용답초등학교와 성원중학교가 급수시설개선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처음 시작되었다.

지난해에는 79개 학교에서 수도관 개량 및 아리수 음수대 설치사업을 마쳤으며, 올해도 130개 학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한 음수대 설치 공사가 진행된다. 음수대는 각 학교당 16개씩 설치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010년까지 총 400억원의 예산을 들여 630개 학교에 음수대를 설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음수대의 안전성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 · 결과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수도교실도 적극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범학교에서 학교 내의 정수기를 철거하고 아리수 음수대를 설치한 결과, 학교에서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학생의 비율이 2004년 3.6%에서 사업 후 57.1%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의 ☎ 02-390-7415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급수장치과)


하이서울뉴스/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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