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공원 조성사업

admin

발행일 2007.07.25. 00:00

수정일 2007.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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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공원 8만4천547㎡, 훼손된 공간에서 공원으로 변모

도봉구와 노원구에 걸쳐있는 서울 동북권 대표공원 초안산공원(총면적 161만5천543㎡)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보상에 6년, 조성에 3년여 기간이 소요된 도봉구 창동 산48번지 일대 창골지구 3만5천㎡에 대한 준공식이 26일 개최되면서 본격적인 이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 내년 6월까지는 창동 산129번지 일대 1만7천650㎡에 대한 보상 및 공원조성사업, 연초부터 추진 중인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초안산공원 내 총 3개소 3만1천897㎡의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총 4개소 4만9천547㎡와 더불어 26일 준공식을 가진 창골지구 3만5천㎡가 모두 공원으로 조성되면, 불과 1년 사이에 초안산공원 8만4천547㎡가 훼손된 공간에서 공원으로 완전히 변모하게 된다.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농구장, 휴게시설 갖춘 공원으로 조성

초안산공원 창골지구 준공식은 26일 오후 2시30분, 권영진 정무부시장과 도봉구청장,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곳은 불법경작지와 무허가 체육시설이 있던 무질서 공간이었으나 6년여에 걸친 토지보상과 조성사업을 통해 완전이 조성이 완료된 것이다.

2002년부터 토지를 보상하고, 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원시설을 조성해 2005년 인조잔디축구장과 주변 조깅트랙이 준공됐고, 2006년에는 생태연못, 잔디마당, 관리사무소,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조성해 공사가 마무리됐다.

한편, 내년 6월까지 조성될 창동 산129번지 일대 1만7천650㎡는 64억원의 예산을 들여 불법경작지와 노후 체육시설 등을 새로운 공원으로 조성한다. 올해 창림초등학교 뒤편 체육시설 설치지역과 도봉정보문화센터 건너편지역 등에 산재한 불법경작지, 기존 체육시설 설치지 등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산림으로 복원하거나 자연학습장, 휴게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의 일환인 초안산공원 내 3개소 3만1천897㎡도 내년 6월까지 공원으로 조성된다. 봄이면 매화꽃으로 장관을 이루는 창북중학교 뒤편 불법경작지는 주민휴양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창동 산428번지 일대 주공아파트(4단지)와 국제학교, 아파트 단지 및 도로변쪽으로 다양한 공원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경작지와 무허가건축물 등이 산재해 있는 창3동사무소(청소년문화센터) 인근은 휴게시설과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문의 ☎ 6360-4609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원과)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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