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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발행일 2007.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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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 무료수질검사 신청방법 등 알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요약한 리플릿을 이달중 서울시 400만 세대에 제공한다. 보고서에는 서울시 수돗물의 재료가 되는 원수의 수질과 상수원 보호·관리 현황이 게재됐다. 또한 수돗물 생산과정이 그래픽을 곁들여 설명되고, 서울의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어느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것인지도 표시되었다. 정수장에서 공급된 수돗물은 145개 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표시했고, 그중 주요 55항목에 대해서는 가정 배포용 요약본에도 명시했다. 작년 1년간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위반한 사실은 없었으며, 추후 위반이 발생하면 보고서를 통해 알려진다.
서울시는 보고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1년여에 걸쳐 시민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밀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7.16~8.15까지 한달에 걸쳐 ‘수돗물 품질보고서, 어떤 내용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방을 개설했고, 128건의 시민의견과 2건의 전문가 의견을 받았다. 이들 의견에 대한 시민고객들의 조회수도 4,205건에 이르는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했다. 또한 첨단 수질검사 장비를 구비한 서울시 상수도연구소에서는 세계보건기구 권장 수준인 145개 항목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보고서에 반영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서울시 뿐 아니라 다른 특ㆍ광역시를 포함한 일반수도사업자도 발간해야 하는 것으로, 수돗물의 생산ㆍ공급과정, 수질검사 결과, 수질 이상시 신고방법 등을 기본적인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개정된 수도법이 금년에 시행됨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전체 급수세대에게 알려야 한다. 400만세대에 제공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리플릿은 자치구청, 동사무소, 통반장 등을 통해 각 세대별로 배부되며, 40페이지 분량의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6월 말경 자치구청이나 11개 수도사업소의 민원실 또는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다. 한편,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대한 문의나 의견 제시는 인터넷(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arisu.seoul.go.kr)을 통해서 가능하며,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상수도연구소(☎2049-1055)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 서울시 상수도연구소 ☎ 2049-1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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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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