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도 없던 어린이병원이 찾아온다!
하이서울뉴스 박혜숙
발행일 2011.03.07. 00:00
어린이들만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의 아동주간치료센터가 확장하여, 새롭게 '어린이 발달센터'라는 이름으로 9일(수) 개원한다. 지상 3층 연면적 1,386㎡규모로 신축된 센터는 말이 어눌하거나, 다른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등 언어, 행동, 학습, 정서, 사회성, 감각 등의 발달영역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어린이들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중점을 둔 전문치료센터다.
개별 발달영역에 따른 전문적 치료를 위해 전문의 진료실을 비롯해 행동치료실과 각종 치료실 12곳을 운영하며, 그 외에도 언어치료사, 학습치료사,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감각통합치료사, 놀이치료사, 특수교사, 보육교사, 심리치료사가 전문 치료실 8개소가 함께 마련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발달장애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로피드백실 등 검사실 2곳 등이 별도로 운영되며 어린이 낮병동, 발달장애 집단치료, ADHD클리닉, 외래 개별 및 집단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어린이의 증상과 여러 상황에 맞는 맞춤식 치료를 실시한다.
무엇보다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의료기관의 50%, 타 공공의료기관의 80%수준의 진료비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저소득 서울시민은 서울특별시만의 다양한 감면프로그램에 의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에서 기존에 운영되던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영상의학과 등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 만족도시 서울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어린이발달센터 ☎ 02)300-8114, 8246
하이서울뉴스/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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