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 개시 - 인근 6개구 198톤 첫반입
admin
발행일 2007.06.05. 00:00
![]() 서울시는 ‘07. 5. 7 강남자원회수시설을 성동구, 광진구, 동작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6개구가 강남자원회수시설의 여유용량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3월 주민지원협의체에서 ‘06. 1월 합의된 공동이용협약서(안)에 대하여 주민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주민지원이 적다는 의견이 많아 협의체에서는 추가지원을 계속 요청해왔다. 이번 합의는 폐촉법 제17조에 규정된 간접영향권 지역(300m이내거주 2,934세대) 주민중 75%인 임대아파트(2,214세대)가 합의한 사항으로, 나머지 25%에 해당되는 분양아파트(720세대)도 조만간 합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자원회수시설은 900톤/일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서 ‘06년 현재 가동률이 24.8%에 불과하여 시설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낮은 실정이었다. 서울시는 자원회수시설 공동이용을 추진하기 위하여 3개 자치구 및 3개 주민지원협의체와 2001년 부터 현재까지 모두 400여회에 걸쳐 협의를 실시하였으며, 주민편익시설 건설, 혐오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간접영향권 지역 주민들에 대한 주민건강영향조사 실시, 주민과의 협약사항을 적극 이행하여 신뢰감을 회복하고,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운영현황 및 오염물질의 배출현황 을 실시간으로 자원회수시설 홈페이지(http://rrf.seoul.go.kr)를 통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390여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여 난방비 50% 지원, 아파트 임대료 및 생활환경개선에 지원하여 왔다. 서울시는 강남자원회수시설의 공동이용을 통해서 서울시의 현안문제인 수도권매립지 연장사용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강남자원회수시설의 공동이용이 시행됨에 따라 강남구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게 되는 6개 인접 자치구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와 소각할 때 발생하는 소각열의 생산량이 증가되어 에너지 활용면에서 볼 때 경제적 효과 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노원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공동이용을 조속한 시일내 추진하여 시설 운영의 효율성 을 높이고, 이외에도 쓰레기의 자원화 정책, 특히 건설폐자재에 대한 재활용 강화 등 수도권매립지 사용연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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