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17일 개장

하이서울뉴스 조선기

발행일 2011.11.17. 00:00

수정일 2011.11.17. 00:00

조회 1,992

SIFC 오피스1 빌딩 전경

오피스Ⅰ, 글로벌금융사 16개 계약체결 입주시작, 선임대율 76.6% 기록

[서울시 하이서울뉴스]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가 사업시작 9년 만에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목)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국제금융센터 오피스 1에서 서울국제금융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존 휘태커(John Whitaker) AIGGRE 대표, 윌리엄 프리먼(William F.Freeman) AIG 코리아 부동산개발사장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사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32층 규모의 오피스Ⅰ은 건립 전 선임대방식을 채택한 결과 현재 ▴딜로이트 ▴ING자산운용 ▴ING 부동산자산운용 ▴다이와증권(日) ▴자오상증권(中) ▴뉴욕멜론은행 등 세계 유수 16개 금융사가 입주계약을 체결해, 신규 빌딩으로는 보기 드믈게 선임대율이 76.6%를 기록했다.

또 최근 세계적인 자산 운용사인 인베스코와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신규 금융사들과도 지속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 회계컨설팅사인 딜로이트 한국법인을 비롯하여 ING 자산운용 등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해 오는 2012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업무용타워 3개동’과 38층 규모의 ‘5성급 호텔’, 지하 3층 규모의 ‘리테일몰’ 등을 완공할 예정이다. 

업무용타워는 32층 규모의 오피스 1(연면적 69,140㎡)과 29층의 오피스 2(연면적 61,870㎡), 55층의 오피스 3(연면적 128,964㎡)로 이뤄지며, 특히 높이 284m의 오피스 3은 63빌딩(249m)보다 높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지하 3층 규모의 ‘IFC몰’ 또한 여의도 최초 복합쇼핑센터로 멀티플랙스 영화관, 대형서점을 비롯한 110여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년 말 개장 예정인 5성급 특급호텔인 38층 규모 ‘콘래드 서울 호텔’도 여의도를 찾는 해외 금융인과 전문가들을 위한 대표적인 비즈니스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 : 투자유치과 ☎ 02-2171-2776

 

우리 아이를 찾아주세요

#서울국제금융센터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