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고객안내센터

admin

발행일 2007.05.09. 00:00

수정일 2007.05.09. 00:00

조회 5,085


37개역 50곳에 매표, 안내기능 통합한 ‘고객안내센터’ 운영

지하철 역사 매표실이 종합고객안내센터로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이용승객의 편의를 위해 매표업무와 안내기능을 통합한 고객안내센터를 설치한다.

기존 매표실을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는 등 승객들이 지하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말까지 1~4호선 37개역 50곳에 설치한다.

기존의 지하철 매표실은 단순 매표기능만 있었으나, 새롭게 개선되는 고객안내센터는 주변 역세권 안내, 지하철 이용안내, 홍보물 제공 등 지하철 이용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매표대 전면과 측면을 유리벽으로 처리하고, 밀폐식 안내창구도 개방형으로 바꿔 이용 승객에게 친밀감과 개방감을 갖도록 했다.

특히 승객들이 고객안내센터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간판에 조명을 설치하고,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고객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1단계 시범설치는 2007년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역사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모두 설치될 예정.

서울메트로는 ‘고객안내센터’ 설치로 지하철 이용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역사 환경개선 및 새로운 지하철 이미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문의 : 서울메트로 건축사무소 ☎ 2211-8633


하이서울뉴스/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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