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왕복 6차로 확장공사
admin
발행일 2007.04.17. 00:00
2천477억원 투입해 2010년 공사 완료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구간인 월계1교에서 의정부 시계 간 7.6km 구간이 왕복 6차로로 확장된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현재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이 구간에 대해 총 2천477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8월 중에 착수하기로 했다. 동부간선도로 20.2km 중 왕복 6차로로 건설된 용비교~월계1교 구간과는 달리 1980년 후반 상·중계지역 택지개발 당시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은 하루 교통량이 13만 5천여대에 달해 병목현상을 빚어 왔다. 2010년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동부간선도로의 병목구간이 해소되어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상·중계지역 및 의정부를 포함한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4월말 강변북로 청담대교~성수대교 10차로 확장 개통 한편 강변북로의 상습정체구간인 청담대교~성수대교 구간 3km도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해 4월말 개통된다. 또 1999년 청담대교 개통 당시 차로수 불균형으로 폐쇄되어 안전지대로 이용되던 잠실대교에서 청담대교 구간 1차로도 추가 개방하는 공사를 마무리 중이며 4월말 함께 개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동대교 북단 IC와 청담대교 진입 연결로도 함께 개통되어 이 지역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들은 영동대교 북단 IC를 통해 강변북로를 이용, 동부간선도로 및 청담대교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노후된 동대문구 신설동의 신설고가도로가 올해 여름 철거된다.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교각, 슬라브 등 주요 부재에 결함이 있어 사용 제한을 하고 있는 신설고가도로를 철거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에 있으며, 고가도로 철거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하계휴가 및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철거할 예정이다. |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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