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 불만 ‘최다’

admin

발행일 2007.01.30. 00:00

수정일 2007.01.30. 00:00

조회 802


철도공사 등 타기관 관련문의 많이 늘어

지난해 지하철 1∼4호선의 고객센터에 접수된 건의 및 시정요구 사항 등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에 대한 개선 요구가 7천486건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접수된 지하철 문의사항은 총 19만5천402건, 하루평균 53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하철 이용 및 교통카드, 타 지하철 운영기관 관련 문의 등 일반적인 문의사항이 17만7천685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시정 요구 사항 중에는 냉·난방 관련 사항이 7천48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잡상인 단속(4천300여건), 열차 지연 관련 문의(3천500여건) 등의 순이었다.

일반 문의 중에는 한국철도공사, 도시철도공사 등 다른 기관 관련 이용 문의가 전년도에 비해 18.1%가 증가해 7만8천950건을 차지했다. 이는 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천안선, 중앙선(덕소), 경원선(소요산) 등 신규 노선이 최근 개통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철 이용 관련 사항(7만 5천133건)으로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묻는 내용이 가장 많았고 운임이나 소요시간, 운행 시간표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또 정기권 운임, 티머니카드 운임 등을 묻는 교통카드. 승차권 관련 문의는 9천297건에 이르렀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53.5%나 감소해 시민들이 교통카드 시스템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음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고객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여 향후 서울메트로 경영에 반영하고 부족한 점을 개선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지하철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