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락의 향연에 젖는 국악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18. 00:00
22, 23일 이틀동안 국악로 일대 서울시는 22, 23일 이틀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악로 일대에서 우리 전통공연예술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국악 한마당 ‘2005 가을 국악로 국악축제’를 개최한다. 국악로는 종로3가에서 창덕궁에 이르는 길로, 정식 도로명은 돈화문로. 2005 가을 국악로 국악축제는 ‘에루화 풍굿놀이’와 ‘대한민국 명인명창전’을 주제로
펼쳐진다. 23일은 ‘대한민국 명인명창전’으로 꾸며져,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이수자들이 맘껏 기량을 선보인다.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 명창 박송희의 무대에 이어, 배뱅이굿으로 널리 알려진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명창 이은관, 태평무의 진수를 보여 줄 명무 이명자, 가야금병창의 강정렬, 진도북춤의 명인 박병천,
무형문화재 준보유자 명무 정명숙의 살풀이 등이 이어진다. 한편 국악축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국악로 인근 인사동과 낙원상가, 돈화문입구와 운현궁, 단성사 일대에서는 정동예술단, 한울소리, 대불전통연희단, 광명농악보존회 등 4개 풍물패들이 대단위 길놀이를 펼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문화과 문화개발팀 ☎ 3707-9419, 9420 [국악로 국악축제 공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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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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