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짧지만 여유롭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11. 00:00

수정일 2005.10.11. 00:00

조회 894


평일 12시 20분 서울광장으로 오세요

서울 도심의 점심시간이 즐거워진다. 10월에도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서울광장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상의 여유’가 12시 20분부터 30분 동안 다양한 형태로 마련돼, 빡빡한 일상의 짧은 점심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사하는 것.

11일(화)부터 28일(금)까지 월요일과 21일(금)을 제외한 평일 내내 점심시간을 장식할 10월 ‘일상의 여유’에서는 시민 공모 팀으로부터 프로 뮤지션까지 다채로운 공연 팀을 취향대로 만나볼 수 있다.

어제 10월 첫 공연으로 홍대 길거리 공연에서 실력을 쌓아 최근 음악 채널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정희’를 시작으로, 크로스 오버 퓨전 국악팀 ‘라퓨타’(10월 12일)와 시민공모로 선발된 신예 락 밴드 ‘지킬’(10월 13일)이 2주 동안 공연을 펼친다.


이어 ‘자전거 탄 풍경’ 멤버 중 강인봉, 김형섭으로 구성된 ‘나무자전거’(10월 19일), 전자 바이올린, 전자 비올라, 전자 첼로로 구성된 전자 현악 4중주 ‘코라’(10월 20일)가 무대를 장식하고, 락과 블루스의 결합 ‘라이어 밴드’(10월 26일), 어쿠스틱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음악과 춤이 조화된 ‘보윙스’(10월 27일) 등의 공연이 색다른 무대를 마련한다.

서울광장 예술 프로그램 ‘일상의 여유’는 야외공연이 가능한 11월까지 계속된다.
서울광장 문화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장 및 대학 동아리, 국내 거주 외국인, 일반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부의 상시 접수창구(☎ 3789-2148)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국 ☎ 02)3789-2136

서울광장축제 <일상의 여유> 10월 프로그램

※월요일과 21일(금)에는 공연 없음.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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