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타운에서 빅 세일도 한대~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01. 00:00

수정일 2005.10.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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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4일, 해외 9개국 바이어 초청 수주 상담 실시

청계천의 물길이 열린 날인 10월 1일 국내 최대의 패션집적지인 동대문패션타운에서는 동대문패션대축제가 막을 올렸다.

8일까지 동대문패션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대문패션페스티벌은 올해 6회째 실시되는 것으로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축제 이벤트로 동대문 상권 내 모든 상가에서는 일제히 청계천 복원 기념 빅 세일을 실시한다. 세일 폭은 상가별로 최소 10%에서 최고30%까지 이루어지므로 의상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려는 알뜰쇼핑객들에겐 절호의 기회다.

이와 더불어 1일부터 3일까지 청대문, 두산타워, 밀리오레, 헬로에이피엠 상가 등의 특설무대에서는 동대문에 입점한 상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동대문유망디자이너패션쇼'가 개최된다.

또 1일부터 4일까지는 동대문상권의 해외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해 중국, 일본, 홍콩, 러시아 등 9개국 1백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주 상담회'도 실시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해외 바이어 상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참가업체 디렉토리 제작 및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숙박, 통역, 셔틀버스 운행 등 상담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홈페이지(www.export-plaza.co.kr)를 통해 각종 정보 및 편의도 제공한다.

한편 동대문 상권은 2만7천여개의 점포로 구성된 세계적인 규모의 패션상품 집적지로 평소에도 하루 평균 2천여명의 외국바이어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이번 축제와 관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청계천을 복원하면서 서울시가 동대문 상권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패션 산업의 고급화 지원, 마케팅 지원, 전문인력 양성, 유통 관광인프라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동대문의 상권 활성화 및 패션산업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문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 02-3670-4522)

행사 일정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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