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계량기 동파

admin

발행일 2006.11.21. 00:00

수정일 2006.11.21. 00:00

조회 1,319


동파취약 세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동파예방 관리

겨울철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수도꼭지가 얼어서 물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적절하게 보온을 하지 않아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생활이 불편할 뿐 더러 교체비용도 들게 된다.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고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및 신속한 교체 체계를 갖추기 위해 동파 취약세대를 집중 관리하고, 급수관 동결 정비를 위한 복구체계를 확립하며, 월동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용한다.

우선, 동파 발생률이 높은 공동주택이나 상습 동파수전, 공사현장 등 동파 취약세대부터 관리를 한다. 복도식아파트에 수도계량기 보온커버를 35만매 배포하고, 계량기함 내부 보온, 비닐커버를 부착하며, 영하 8℃ 이하인 혹한 예보 시에는 동파예방 구내방송을 한다. 또, 다음달 15일까지 아파트 단지 보온실태 점검이 계속된다. 각 동별 배관비트 공동구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계량기함 보온커버 부착 및 내부 보온상태를 점검한다.

한편, 동파취약 일반주택에 노후 계량기 보호통을 신형으로 개량하는 정비공사는 12월말까지 계속되며, 수도계량기 동파에 따른 신속한 교체를 위해 교체인력 및 장비를 확보했다. 또한 12월1일~내년 2월28일까지 월동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동결 및 동파 긴급복구, 비상급수 등 긴급 민원사항을 관리한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장기간 외출 시에는 최소한의 난방을 가동하고, 수도꼭지(온, 냉수)를 조금씩 틀어놓아야 동결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수도시설이 얼었을 때,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터지게 됨으로,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수도계량기 보온 요령

1.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는 헌옷을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1. 스며들지 않도록 보온을 한다.
2.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3.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이 계속될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1. 흐르도록 한다.
4. 화장실 등 수도관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을 잘 해야 한다.

문의 390-7565 (상수도사업본부 누수방지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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