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있는 주차장 쉽게 찾는다
admin
발행일 2006.11.20. 00:00
인터넷, 모바일,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DMB 통해 정보 제공 도심에 차를 가지고 나와서 주차 한 번 하려고 하면, 빈 곳을 찾아 주차장을 빙빙 돌기 일쑤다. 어느 공간이 비어 있는 지 알 수 없고, 그러다 보니 불법주정차 차량도 늘게 된다. 하지만, 이제는 비어 있는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주차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2008년 하반기부터 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주차가능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내년 3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내 전 주차장에 대한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조사한다. 주차시설 소재지, 규모, 주차요금, 시간대별 주차장 이용률 등 운영 및 관리실태, 모든 도로상의 적법, 불법차량을 조사한다. 그 후, 이 자료를 바탕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된 전산관리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인터넷, 모바일,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DMB 등을 통해 주차정보를 제공한다. 전산시스템은 올해 1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차정보 안내시스템은 3단계로 나뉘어 단계별로 추진된다. 1단계(2006년12월~2007년6월)는 조사자료 입력관리를 위한 GIS와 연계해 데이터 베이스 구축, 2단계(2007년4월~12월)는 유관시스템(주민행정, SDW, 새주소DB, 자동차등록망, 건축행정 등) 통합 주차정보 관리 시스템 개발 및 운영기반 구축, 3단계(2008년1월~12월)로 주차장 검색 및 주차장별 이용실태 실시간 조회 등 주차안내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 모바일, 와이브로, 네비게이션, DMB를 통한 주차정보제공 환경을 조성한다. 그간 주차관리 업무는 대부분 개별적 수작업으로 운영돼왔고, 주차 정보가 부족해 배회하는 차량이 많았다. 주차장을 찾지 못해 불법 주차하는 경우가 전체 불법주차 차량의 25%를 차지했으며, 따라서 주차관리 정보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시스템이 필요했다. 이에 주차관리 실태를 유비쿼터스형 주차정보 포털 시스템으로 개발해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주차정보안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운전자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의 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주차가능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 조회할 수 있고, 따라서 주차장 이용률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차장을 찾지 못해 배회하는 차량과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대기질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6321-4271 (서울시 교통국 주차계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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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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