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겨울나기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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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1.16. 00:00
제설장비 확보, 소방점검 등 분야별 특별대책 추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정리해뒀던 난방기를 하나둘 꺼내며 겨울 채비를 하는 가구들이 늘어났다.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는 무엇보다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 난방기구 등 가전제품 이용 전후 반드시 점검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용 모래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도움이 될 듯. 서울시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저소득 시민보호 등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06년 11월 15일부터 2007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각종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폭설에 대비해 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 제설대책본부(☎ 726-2310~38)를 설치해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강설시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기상상황에 따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연장 운행하여 출퇴근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아파트 및 내집앞 골목길 등에 쌓인 눈을 시민 스스로 치울 수 있도록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겨울철에 급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또한 각종 공사장 시설물, 도로·지하철·주택·건축 공사장, 가스 및 유류 취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강화하여 공사장 붕괴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취로사업, 월동대책비 등 저소득층 지원 저소득층에게는 일년 중 겨울나기가 가장 어렵기 마련인데, 서울시가 특별취로사업, 월동대책비 지원 등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나선다. 저소득 틈새계층에 대한 특별취로사업과 특별구호사업에 48억원, 사고·질병 등으로 생활여건이 갑자기 어려워진 가구에 22억8천만원의 긴급 생계비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월동대책비 55억9,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수도계량기 동파, 단수, 쓰레기 적치 등 각종 시민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파 방지용 계량기 설치, 급수관 동결예방 및 점검 등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이 밖에도 도시가스와 석유, 연탄 등 생활연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도시가스회사와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각 자치구별로 연탄비축장소를 확대하는 등 시민생활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겨울철 특별대책 기간동안, 이같은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문제점이 있을시 즉시 시정 보완하는 등 겨울철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서울시 경영기획실 기획담당관 ☎ 731-6132 |
하이서울뉴스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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