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만나는 인문 교양강좌

admin

발행일 2010.04.26. 00:00

수정일 2010.04.26. 00:00

조회 3,297

저녁 7시, 노원역 상설공연장에서 강좌 개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노원역 에서 퇴근길 직장인 등 시민들을 위한 인문 교양강좌가 열린다.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서울시민대학이 마련한 인문 교양강좌는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7호선 노원역 지하1층 대합실의 상설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립대학교 부설 서울시민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현직 교수들이 강의를 맡게 되며, 오늘은 이희진 서강대 강사가 ‘화랑세기와 선덕여왕’을 주제로 강의한다. 28일에는 김태식 연합뉴스 문화부 차장의 ‘지상에 강림한 하늘, 진흥왕’을, 29일에는 이우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의 ‘시대가 요청하는 인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동선과 시간대를 이용한 이번 인문학 강좌는 국내 지하철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이 다양한 문화 향유 공간 겸 지식충전소가 될 수 있도록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민을 위한 열린 강좌

일 시

주 제

강 사

장 소

4/27(화) 19:00

화랑세기와
선덕여왕

이희진
(서강대 강사)

7호선 노원역
B1 대합실 상설공연장

4/28(수) 19:00

지상에 강림한 하늘,
진흥왕

김태식
(연합뉴스 문화부 차장)

4/29(목) 19:00

시대가 요청하는
인물

이우태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문의 : 도시철도공사 02) 6311-7528

하이서울뉴스/김효정

#지하철인문강좌 #노원역인문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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