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추석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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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10.02. 00:00
서울시는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8일간을 추석연휴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귀경객 및 성묘객 특별 수송대책, 각종 재난사고 예방대책, 추석 물가관리대책, 쓰레기수거·응급진료 등 시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등을 수립했다.
귀성·귀경 시민들을 위해 고속·시외버스가 하루 804회 늘여 운행되며, 10월4일부터 8일까지 9인승(6인 이상 탑승)이상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해서 버스전용차로를 확대(서울남부터미널~서초IC, 삼호가든사거리~반포IC) 실시한다. 또 추석 교통특별방송 “교통방송과 함께”를 10월4일부터 9일까지 24시간 전일 생방송 체제로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15,000여대의 개인택시에 대해 부제를 해제할 예정이다. 철도역, 터미널 및 백화점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도 특별지도 단속을 실시,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과 관련, 물가 인상이 우려되는 쇠고기, 조기 등 14개 특별관리품목의 사재기, 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가격인상이 우려되는 이·미용료, 목욕료 등 5개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지도를 실시한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119종합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신서울역, 동서울터미널, 용미리 시립묘지 등 7곳에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배치하여 만일에 있을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는 ‘자동차 보험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보험회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추석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 자동차 고장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당한 경우 119로 신고하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종합방재센터 02-119) 또 깨끗한 환경 속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치구 주관 하에 모든 가로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는 추석연휴 이전(10월 4일)까지 전량 매립지에 반입처리한다. 또 추석연휴 중에는 공원, 유원지, 성묘지역, 극장가 등에 청소기동반을 투입하여 쓰레기를 즉시 수거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외 계층도 함께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도 잊지 않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4,000여가구에 대해 가구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자치구 주관으로 전달하며, 장애인 시설, 양로원, 부랑인수용시설 등 133개 사회복지시설(수용자 11,241명)을 방문해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보내기에 나설 예정이다. | |
하이서울뉴스 /김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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