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무궁화’ 보러 오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8.02. 00:00
![]() 전시회 때 방문 신청하면 무궁화 무료 분양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바이칼라, 눈뫼, 수양영광, 산처녀 등 200여 종 600여 점의 무궁화가 전시되며, 우리나라 지도 형태로 만든 무궁화, 잎이 흰 무궁화 ‘비단’도 선보인다. 특히 무궁화가 가로수용으로 개발되기까지의 알려주는 코너도 마련돼 한여름 내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나라꽃 무궁화를 바로 아는 기회가 될 듯하다. 사실 무궁화는 하루 밖에 피지 않는 꽃으로 무궁화 연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궁화 꽃을 하루 이상 피우는 것이라고 할 만큼 개화시기가 짧다. 그럼에도 ‘무궁화’는 오랫동안 꽃을 피운다는 뜻을 담고 있는데, 서울시 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무궁화는
7월에서 10월까지 100일 이상 매일 한 가지마다 새로운 꽃을 피운다.”라고 이유를 설명한다. 이번 무궁화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무궁화 전시회 때 분양을 신청한 시민 130명에게 무궁화를 나눠 주고, 내년도 무료 분양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신청한 시민들은 내년도 전시회에서 그동안 육성된 무궁화를 받게 된다. 전시를 준비한 서울시 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를 새롭게 알고, 광복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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