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화유산 배우며 자원봉사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8.02. 00:00

수정일 2005.08.02. 00:00

조회 1,040


8월17일-19일, ‘여성문화유산해설과 함께 하는 청소년 자원 활동 체험 교실’ 운영

여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자원봉사활동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재)서울여성은 오는 8월17일부터 19일까진 3일간 창경궁에서 ‘여성문화유산해설과 함께 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 활동’을 운영한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자원 활동 기본 소양 교육을 비롯 전문영역의 자원봉사 활동인 ‘문화유산 해설 활동’ 소개, 창경궁 해설, 문화재 관람 태도와 관리 현황 모니터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유적지인 궁궐 중 여성의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경궁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도 이색적이다.

한편 이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 서울여성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문성이 요구되지 않는 분야에서 주로 점수를 인식해 참가하는 단순자원봉사활동에서 벗어나 활동영역의 폭을 넓히도록 도와주는 한편 봉사활동에 재미를 주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여성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여학생 9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8월17일과 18일은 중학생, 19일은 고등학생 각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8일까지 서울여성 교류지원부로 전화(☎ 02-810-5042) 신청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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