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문화재, 한눈에 보여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7.25. 00:00

수정일 2005.07.25. 00:00

조회 1,407


서울시 지정 유형문화재 ‘장충단비’도 있어요

서울시는 서울 시내에 소재한 국가 지정 문화재 및 서울시 지정 문화재 중 시민들이 즐겨 찾는 유형문화재를 선정·수록한 ‘서울문화재’를 소책자 형태로 발간했다.

총 221쪽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부동산문화재 142건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된 문화재의 종류를 살펴보면 국보 1, 보물 6, 사적 46, 천연기념물 6, 유형문화재 48, 기념물 11, 민속자료 12, 등록문화재 5, 문화재자료 1, 고궁 4, 기타 2개소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최근 차량들에 의한 고립시대를 마감하고 시민의 품에 돌아온 국보 1호 숭례문과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 등 국가 지정 문화재 뿐만 아니라 서울시 유형문화재 1호인 장충단비를 비롯해 서울시 유형문화재들도 수록되어 있다.

서울시 지정 유형문화재라는 용어가 낯설지 모르지만, 이미 1969년부터 서울시에서 독자 적으로 지정한 문화재가 있어 왔다.

1999년 7월에는, 용산구 용문동 일대에서 전해오던 남이장군사당제가 서울시 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었고, 서울시청본관, 송파다리밟기, 덕수궁,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한글고비,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 등도 서울시 지정 문화재다.

이번에 소개하는 ‘서울문화재’는 1997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것. 화보를 컬러로 인쇄하여 시각적 효과를 높였으며, 소재지별 목록과 가나다 순 목록을 함께 실어, 수록된 문화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크기도 가로 152㎜× 세로 225㎜로 제작,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책은 시청 앞 지하도에 위치한 ‘하이서울 북스토어’나 시정간행물 위탁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5,000원이다.

문의 : 서울시 문화국 문화재과 ☎ 02) 3707-9434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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