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숨은 재주 띄우기
admin
발행일 2009.06.16. 00:00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8번째 시리즈-'숨은 재주 띄우기' 그동안 일을 쉬고 있어서 재취업이 쉽지 않았던 주부들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2만 8천개의 주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서울시의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그 여덟번째 시리즈로, 여성친화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하는 ‘숨은 재주 띄우기’ 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서울시 곳곳에 위치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3개월~6개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숨은 재주 띄우기'는 여성들이 취업 후에도 직장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직업교육과 소양교육을 병행한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운영하고 있는데, 2008년에는 이 과정을 수료한 여성의 80% 정도가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올해는 여성친화적인 기업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늘리고 취업 후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맞춤형 직업교육 수료자 6,700여명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영어교육예술사 등 33개 과정 교육 그동안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은 '숨은 재주 띄우기'를 통해 여성마케터 프로슈머, 영어교육예술사,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33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영어교육예술사 양성과정은 단순 영어교사가 아닌 영어연극, 노래, 뮤지컬 기법에 대한 자질을 갖춘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 영어연극 등 살아있는 영어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해 초등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영어뮤지컬 발표회를 갖는 한편 영어뮤지컬 배우로서 극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성마케터 프로슈머 양성과정에는 기업의 프로슈머 담당자와 각 분야의 전문강사들, 성공한 프로슈머 롤모델이 참여한다.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비자와 마케터의 시각을 동시에 가진 프로슈머 집단으로 키워내 파트타임 일자리로 기업의 모니터 요원이나 프로슈머 마케터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푸드스타일리스트 양성과정은 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데코레이션에 취미가 있는 여성들을 위한 과정으로, 푸드스타일링업체, 이벤트 업체, 프리랜서, 홈쇼핑 푸드코디, 강사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여성친화적이고 다양한 업종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남부여성발전센터의 '경제교육지도사 양성과정'과 'CA댄스강사 양성과정'은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접수해 8월 24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그리고 동대문인력개발센터의 '푸드스타일리스트 과정'은 6월 30일까지, '수학전문지도사 과정'은 7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송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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