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교통통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5.03. 00:00
서울 도심 극심한 혼잡 예상,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흥겨운 잔치가 열리는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동안 서울의 도심이 활짝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서울광장과 광화문, 무교동을 중심으로 메인행사가 펼쳐지는데, 페스티벌 기간동안 원활한 진행을 위해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시내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우선 축제 기간 중 메인 무대가 있는 서울광장에 관람객들이 많이 몰려들 경우 서울광장~프라자호텔 앞~태평로가 단계적 통제에 들어간다. 특히 전야제가 있는 4일 저녁에는 오후 5시부터 반 10시까지 통제가 예상된다. ‘지구촌 한마당’이 열리는 6일에는 서울광장에서 무교동 사거리까지의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통제시간은 0시부터 밤 9시30분까지로 행사 준비시간인 0시부터 8시까지는 부분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따라서 이 길을 이용할 차량은 태평로나 남대문로로 우회해야 한다. 특히, 이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도성밟기 행사와 시민걷기대회가 시내 중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시내 많은 구간이 통제될 예정이다. 통제구간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동대문~서울광장, 사직공원~인왕산초입~청운아파트~효자동사랑방~서울광장, 살곶이 다리에서 청계광장에 이르는 청계천 주변 일대로 이들 구간은 대회 참가자들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주로 건널목 통제가 이뤄진다. 시민화합 줄다리기가 진행되는 7일 오전 10시부터 낮 1시까지는 동아일보에서 덕수궁에 이르는 태평로가 전면 통제된다. 이 행사에는 2천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라 이 지역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퍼레이드 출발 지점인 종묘에서~종로~광화문~서울광장에 이르는 2km가 시간 통제된다. 이외에도 연등행렬이 있는 4일 저녁과 어가행렬이 있는 7일 오전에 조계사 주변과 경복궁 주변이 각각 시간 통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승용차 이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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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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