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해설가와 함께 2~3km의 숲길 걸는 ‘자연문화 탐방’
봄의 기운이 완연한 요즘, 가까운 산의 계곡과 언덕에는 국수나무, 귀룽나무, 참나무, 수양버들이
가지마다 새순을 움틔우고, 산수유, 쪽동백, 생강나무는 작은 꽃망울을 피워내고 있다. 모처럼 온가족이 근교산으로 발걸음을 옮겨
무슨 나무, 무슨 꽃인지 자녀들과 함께 구별해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4월초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남산, 관악산, 수락산, 청계산 등 11개 근교산과 공원에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은 어린이, 학생, 시민들이 숲해설가와 함께 2~3km의 숲길을
걸으면서 나무, 꽃, 곤충, 조류 등 자연생태에 관한 생동감 넘치는 설명을 듣고, 직접 관찰도 하며, 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도 함께
배우는 자연탐방 프로그램이다.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san.seoul.go.kr)나
공원으로 전화신청
숲속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완만한 지형에서 여유롭게 진행되므로 어린이, 학생,
어른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다. 카메라, 필기구, 음료수, 도시락 등을
준비하면 산의 다른 코스도 즐기면서 약동하는 봄의 훈풍을 가슴으로 느끼고 추억으로 담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http://www.seoul.go.kr) ▲숲속여행 홈페이지(http://san.seoul.go.kr) ▲
해당구청(공원녹지과), 사업소(서울대공원, 남산공원)로 직접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산별로 매회 60명 정도(1개조
12명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푸른도시국 공원과 ☎6321-4171~3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