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시민공원은 자연 체험 학습장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4.28. 00:00
2일 부터 한강 9개 지구에서 8개의 작물 가꿀 시민 2천4백 가족 모집 한강변 전원풍경단지에 땅콩, 고구마, 해바라기 등을 시민이 직접 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서울시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최근 한강변 전원풍경단지에서 가족 단위로 농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시민이 참여하는 작물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이달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의도, 이촌, 광나루, 양화, 망원, 반포, 잠원, 잠실, 뚝섬 등 9개 지구에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씨앗 파종부터 수확까지 작물이 자라는 전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아이들은 농작물의 수확과 식물관찰 등 자연학습을 할 수 있고 어른들은 고향의 옛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들이 정성을 들여 가꾼 농작물은 푸드마켓에 기증,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이는 한편 학생 신청자의 경우엔 봉사활동인증서도 발급해 줄 계획이다. 땅콩, 콩, 고구마, 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유채, 자연학습장 등 8개 프로그램에 선착순으로 각 3백 가족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일부터 한강시민공원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 녹지과 ☎ 02-3780-0861~3, 이촌지구(☎ 02-3780-0551, 땅콩), 광나루지구( ☎ 02-3780-0501, 고구마), 망원지구( ☎ 02-3780-0601, 고구마), 여의도지구(☎ 02-3780-0561, 콩), 반포지구(☎ 02-3780-0541, 밀, 유채, 해바라기), 양화지구(☎ 02-3780-0581, 코스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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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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