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드릴게요!
admin
발행일 2009.05.06. 00:00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사람들, 수화통역사 복지선진국인 핀란드가 100명당 1명, 일본과 미국이 150명당 1명 있는 사람이 누구일까? 바로 수화통역사다. 아프거나 사고가 나도, 가볍게는 자장면 한 그릇을 시켜먹고 싶어도 말이 통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는 농아인들이 세상과 대화할 수 있는 창이 되어 주는 소중한 사람들이다. 서울시는 매년 100명의 수화통역사 배출을 목표로 공개경쟁을 통해 교육위탁기관을 선정하고(서울시농아인협회,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전국 최초로 수화전문과정 교육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장애인행복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08.4월)시행에 따른 수화통역사의 수요증대에 적극 부응하고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사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일부터 개강한 수화전문교육원은 일반인과 농아인 그리고 전문강사 및 통역사 등 수강자의 목적에 따라 총 15개 과정의 전문교육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교육시간 다양하고 교육비도 무료,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 주부, 학생, 직장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시간을 오전과 오후, 저녁시간으로 나눌 예정이며 교육비 또한 무료이다. 또한 과정별로 연계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시간표 편성에도 수강자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 수화교육 접수는 수화전문교육원(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http://www.sdeaf.or.kr)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수화전문교육원 : 02) 393-3515, 323-4996 ▶ 수화전문교육원 과정 소개
하이서울뉴스/박혜숙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