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움의 끝이 있나요. 여력이 있는 한 다양한 것들을 배워보고 싶어요.”
박재석 씨(72)는 이달 말부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UCC 활용교육인 ‘UCC실버스토리’를 배운다. 젊은이들이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다. ‘UCC 실버스토리’를 배운 후에는 이를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고,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는 게 박 씨의 바람이다. | | | |
신소외계층 교육 등 127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선정
서울시는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127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단순 취미 위주에서 탈피·시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수용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또 최근 증가 추세인 다문화가정, 외국어근로자, 새터민 등 신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서울대 규장각에서 운영하는 ‘우리역사 문화 이해 및 사회와의 소통 강화교육’, 성균관대의 ‘유교문화 바로알기를 통한 행복한 서울그리기’, 한양대학교의 ‘행복~ 시니어 대학’, 성동구 외국인근로자센터의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문화 교실’,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도예교실’, 강서구의 ‘엄마와 함께하는 대화여행’, 서대문구의 ‘지역주민 독서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여행 디자인 스쿨,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여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신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응 및 인적자원 활용교육, 배봉산 숲해설가모임, 건강한 노후설계를 위한 시니어 동화구연 동아리 등 시민학습동아리도 포함됐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관이나 자치구 평생교육담당부서에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민의 95.2%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참여율은 28.7%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자치구 평생교육사업 담당부서
|
구 분 |
담당부서 |
전화번호 |
구 분 |
담당부서 |
전화번호 |
|
종로구 |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 |
731-1662~4 |
마포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3153-8971
3153-8974 |
|
중 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2260-5361
2260-5350 |
양천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2620-3112
2620-3113 |
|
용산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710-3918~9 |
강서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2600-6982
2600-6984 |
|
성동구 |
주민생활지원과
평생교육팀 |
2286-5038 |
구로구 |
교육진흥과
평생교육팀 |
860-2837
860-2840 |
|
광진구 |
사회복지과
평생교육팀 |
450-7537 |
금천구 |
문화체육과
평생교육지원 |
2627-1462 |
|
동대문구 |
교육진흥과
교육진흥팀 |
2127-4517 |
영등포구 |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
2670-4163~5 |
|
중랑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490-3205 |
동작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820-9228
820-9232 |
|
성북구 |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 |
920-3445 |
관악구 |
교육지원과
평생학습지원팀 |
880-3988 |
|
강북구 |
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 |
901-6302 |
서초구 |
문화행정과
교육지원팀 |
2155-6215 |
|
도봉구 |
교육진흥과
평생교육팀 |
2289-8810
2289-8811 |
강남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2104-1685
2104-1693 |
|
노원구 |
교육진흥과
평생교육팀 |
950-4361 |
송파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410-3463~6 |
|
은평구 |
교육진흥과
평생교육팀 |
350-3981
350-1831 |
강동구 |
교육지원과
평생학습지원팀 |
480-1320 |
|
서대문구 |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
330-8274
330-1043 |
|
|
|
하이서울뉴스/조선기 |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