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사발주…“서울경제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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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1.22. 00:00
46개 조기 집행 사업 확정…2천2백억 투입 “조기 발주ㆍ조기 착공으로 서울 경제를 살려라.” 서울시는 상반기 중에 공공건축물 관련 사업예산 2천230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4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올 상반기에 조기 발주하거나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예산 2천367억원 가운데 90%에 해당하는 큰 규모로 서울시는 조기 집행을 통해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급금과 기성금 등 상반기 중 실제 예산이 집행되는 규모는 60% 인 1천42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이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 5천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남권야구장, 한성백제박물관 1월초 착공 서남권야구장과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이 1월초 착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46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이 계속된다. 현재 설계 진행 중이거나 설계를 완료하고 2009년 상반기 중에 공사진행 예정 사업은 서울키즈센터 등 7건이고 올해 예산에 포함되어 해를 넘겨 계속 되는 사업은 모두 12건이다.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해 12월 조기 발주를 마친 사업은 영등포 및 금천의 아트팩토리, 홍대지구 복합문화 예술공간 조성 공사 등 모두 500억원이 투입되는 공사 11건이다.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치는 시설도 있다. 8천석 규모의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야외공연장은 올 5월에, 영등포 아트 팩토리, 마포주민편익시설, 신당지하상가 창작아케이드 등 11곳이 올해 안에 완공된다. 예산조기집행 자치구 인센티브 ‘10억’ 한편 서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재정을 서둘러 발주하고, 집행하는 자치구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오는 7월까지 25개 자치구별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구에 10억원, 우수구 3곳에 5억원씩, 장려구 5곳에 1억원씩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시 역점사업에 자치구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복지와 일자리 창출 등 16개 분야에 총 200억원의 인센티브를 내걸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진행하기 위해 잡아둔 사업예산을 하루라도 빨리 풀면 그만큼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건축물 건립공사와 자치구 조기 발주 등을 통해 서울 경제의 빠른 회복과 서민 일자리 창출 등에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이서울뉴스/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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