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히는 구간 미리 알려드려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16. 00:00
핸드폰 문자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구간의 정보 받아볼 수 있어 출·퇴근 시간 도로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차량으로 출·퇴근 하는 이들은 어느 길로 가야할 지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6월이면 그런 고민도 사라질 듯 보인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6월부터 시민들에게 서울시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문자서비스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지만 맞춤형 서비스가 실시되면, 핸드폰 문자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구간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해당 구간에 대한 사고 등 돌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서비스를 받아보기 위해선 서울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출·퇴근 시간 등 원하는 시간대와 이용하는 구간, 핸드폰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에 필요한 비용은 관심있는 기업을 비롯한 광고업체 등, 스폰서를 유치하여 충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공단은 3월까지 교통정보 문자메시지 하단에 협찬할 광고주를 공개입찰방식으로 공모하며, 오는 4월까지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5월 중 시험운영을 거쳐, 6월부터 이용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일평균 95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 도시고속도로 111.3km 구간을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ITS)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도시고속도로 주요지점 207개소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와 인터넷 홈페이지(www.sisul.or.kr), ARS 등을 통하여 매일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 서울시시설관리공단 교통정보팀 ☎ 02-2290-6581 |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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