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여행(女幸)프로젝트 ② 일자리ㆍ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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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10.30. 00:00
‘여성일자리갖기 프로젝트’ 시행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계에 보탬에 되고자 취업 및 나홀로 창업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창업을 앞둔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경험부족으로 인한 막막함이다. 강북구 번동에서 제일문구점을 운영중인 김경희 씨는 소상공인 지원센터(http://www.seoulsbdc.or.kr)의 창업 컨설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무엇보다 어려운 점은 자금 확보였는데,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의 상담 및 자금지원을 통해 창업자금의 일부를 보충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김경희 씨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를 통해 올 한해 900여 명의 여성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여성일자리갖기 지원프로젝트’는 직업교육기관을 수료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소재 여성능력개발원과 4개 여성발전센터 및 14개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19개 직업교육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여성 women.seoul.go.kr /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3707-9626)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취업에 대한 열정 제고를 위해 직업의식교육을 2회에서 4회로 늘렸다. 임금도 최저 90만원에서 최대 120만원까지 늘리고, 취업자 평균임금도 10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올려 만족감을 높였다. 창업스쿨 등 여성을 위한 취업ㆍ창업 프로그램 운영 이처럼 서울시는 취업 및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여성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여성창업과정 ‘도소매업 강좌’를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교육신청은 11월 5일까지 서울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 지원센터 교육 수료자에게는 상담사와의 1:1 연계를 통해 창업상담 및 컨설팅,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후 안정화까지 지속적인 경영지도로 여성창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4 ~ 6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창업도우미업체에 파견되는 현장체험교육은 도소매업 예비 창업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전해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에서는 창업스쿨(http://school.seoul.kr)을 마련해 교육, 자금지원에 이르는 창업의 전 과정을 소개하고, 특히 주부기업가 육성을 위해 맘프러너 창업스쿨(http://edumom.seoul.kr)을 시행하고 있다. 맘프러너(Mompreneur)는 엄마(Mom)와 기업가(Entrepreneur)를 합친 신조어로, 맘프러너 창업스쿨 교육과정은 창업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는 2회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하여 운영하며,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맘프러너 창업스쿨 2기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맘프러너 창업스쿨 홈페이지(http://edumom.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12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창업에 관한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된다. 기타 맘프러너 창업스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 2657~5715, 5738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서울뉴스/조선기,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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