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

시민기자 김세민

발행일 2020.12.11. 14:28

수정일 2020.12.11. 14:28

조회 234

창덕궁은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의 궁궐이다.

1405년(태종5) 경복궁의 이궁으로 동쪽에 지어진 창덕궁은 이웃한 창경궁과 서로 다른 별개의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하나의 궁역을 이루고 있다. 조선 시대에는 이 두 궁궐을 형제 궁궐이라 하여 ‘동궐’이라 불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소실되어 광해군 때에 재건된 창덕궁은 1867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경복궁이 중건되기 전까지 조선의 법궁(法宮) 역할을 하였다.

또한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창덕궁은 사적 제122호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돈화문(보물 제383호), 인정문(보물 제813호), 인정전(국보 제225호), 대조전(보물 제816호), 구선원전(보물 제817호), 선정전(보물 제814호), 희정당(보물 제815호), 향나무(천연기념물 제194호), 다래나무(천연기념물 제251호) 등이 지정되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창덕궁 ©김세민

■ 창덕궁
○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문의 : 02-3668-2300
(※ 참고: 모든 궁·능 실내관람 중단 /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창덕궁 약방, 창경궁 대온실, 조선왕릉 역사문화관 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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