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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대표하는 꽃이라면 코스모스, 국화, 억새꽃 등이 있겠지만, 그중 향기로 따지자면 당연
국화를 으뜸으로 친다. 국화꽃잎을 잘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향기로운 국화차가 되기도 하는데, 국화꽃 향기를
즐기기에는 늦가을이 제철. 국화꽃이 무르익는 이 계절, 가족과 함께 가을의 향취에 흠뻑 빠져볼까.
오는 23일부터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국화 전시회가 개최된다. 중천, 홍추, 규수,
수정, 황방산 등 125종의 국화 1,356점이 우아한 자태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대공원 관람객들은 가까운 곳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겠다.
어린이대공원의 국화꽃 물결은 멀리 제주까지 이어진다. 25일부터 제주
여미지식물원에서도 국화 전시회가 개최되는 것. 여미지 식물원은 8개 테마에 따라 270여점의 국화를 선보여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화려한 국화의 물결을 이루며,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하다. 전시는 서울에서 내달
2일까지, 제주에서는 내달 1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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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시, 단풍, 낙엽, 갈대가 한데 어우러진 『갈잎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이벤트인 국화
전시회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정문과 인접한 열린 무대에서 개최된다. 전시기간 중인 25일 오전 11시, 정문 분수대 옆
광장 특설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겸해 흥겨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중천, 홍추, 규수, 수정, 황방산 등
125종 1,356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되는데, 화분에 심은 작품인 ‘분재작’, 정형 틀에 대국(大菊)을 유인한 작품인
‘다륜대국’, 분재에서 줄기나 가지를 뿌리보다 처지게 한 ‘현애국’ 등을 볼 수 있다. 전시회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어린이대공원 운영팀 ☎ 02)450-9328 www.childrenpark.or.kr
제주 여미지식물원은 오는 25일부터 온실 중앙홀과 입구광장에서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하는 제12회
여미지식물원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목에 소국을 유인한 후 꽃이 핀 것처럼 만든 목부작, 제주 자연석에 국화를
심어 강인한 생명력을 연출한 석부작, 대국을 이용해 한줄기에 수백송이 꽃을 피운 다륜대작, 소국을 계단처럼 일정한 각도로 피게 한
현애작, 소품을 이용해 미니 정원을 연출한 분재작 등 8개 테마로 나뉜 270여점의 국화 작품이 남국정취가 가득한 여미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밖에도 나비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한 ‘세계희귀나비·곤충 표본전시’, 건드리면 움츠리는
신경초·식충식물 네펜데스·끈끈이주걱 등을 볼 수 있는 ‘세계벌레잡이 식충식물’, ‘열대관엽식물 원예작품’ 등 다양한 특별전시 이벤트도
마련되어 총 70여종 4,570여본이 전시된다.
특히 행사기간 입장객 중 매일 12명을 추첨해 인기식물인 ‘파리지옥’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국화
석부작 등은 현장판매도 할 계획이다. 전시는 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
여미지식물원 관리팀 ☎ 064)735-1133 www.yeomij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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