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던 사직공원

시민기자 김세민

발행일 2020.11.23. 14:05

수정일 2020.11.23. 14:05

조회 154

사직공원(社稷公園)은 조선 태조가 한양에 수도를 정하고 궁궐, 종묘를 지을 때 함께 지은 사직단이 있는 곳이다. 1921년 사직단 주변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사직단은 태조3년(1394년)에 고려의 예를 따라 토신을 제사하는 국사단을 동쪽에, 곡신을 제사하는 국직단은 서쪽에 배치하고 신좌를 북쪽에 모셔 만들어 1년에 세 번 제사를 지냈다. 사직단 입구에 있는 사직단 정문은 보물 제17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 건평 17.4평으로 단층맞배지붕이다. 1962년 사직로를 개통하며 원래의 위치에서 14m 뒤로 이동하여 현재의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또 사직 공원 내에는 단군성전, 시립종로도서관이 있으며 매년 전국 규모의 활쏘기 대회가 열리는 황학정이 있다.



건물의 크고 작음으로 가늠할 수 없는, 지나온 역사의 무게가 느껴지는 사직공원 ©김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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