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로7017과 서울역을 걷는 길로 잇다!
발행일 2020.11.18. 17:31
1970년에 완공된 차량 중심의 산물인 ‘서울고가’가 2017년 서울로7017로 변신하여 ‘걷는 도시 서울’의 상징이 되었다. 지난 10월 28일에는 서울역 옥상정원도 새롭게 사람길 ‘서울로7017’로 연결되었다. 서울로를 거쳐 서울역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되어 반가웠다. 소식을 접하고 바로 서울로7017을 찾았다. 여행자터미널에 들러 정보도 얻고, 장미무대, 방방놀이터 등을 천천히 둘러보며 보행친화공간을 가득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사람길 ‘서울로7017’ Ⓒ김인수
1975. 10. 28. 준공 시점에 세워진 ‘서울고가’ 표시석. 지금은 사람길로 바뀐 ‘서울로7017’의 만리동 방향에서 볼 수 있다 Ⓒ김인수
서울역(서부) 방향과 만리동 방향의 '서울로7017'에는 다양한 수종의 식물을 식재하여 여느 식물원과 비교해봐도 뒤지지 않는다 Ⓒ김인수
서울로7017과 서울역 옥상이 연결되었다. 연결로를 통해 서울역 대합실까지 막힘없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김인수
10월 28일부터 개장한 서울역 옥상정원은 도심 공공장소에서 보기 힘든 힐링 공간이다 Ⓒ김인수
서울역 옥상정원을 가까이에서 보니, 돈의문박물관마을의 도심 수직 정원이 떠올랐다 Ⓒ김인수
램프 바닥에도 식물이 조경되어 볼만하다. 지금은 시설 준비를 위해 내려가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 Ⓒ김인수
서울역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서울로7017'. 도심 빌딩과 달리는 ITX 열차를 함께 볼 수 있다 Ⓒ김인수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인 ‘윤슬'은 2016년부터 서울의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취지의 공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인수
여행자 터미널 앞에 ‘왕가의 산책’. 조선시대 왕, 왕비, 호위무사와 함께 산책하는 일상을 전통한지등(燈)으로 재현해 놓았다 Ⓒ김인수
서울역 옥상정원 연결통로 앞 '장미무대'에서는 시간여행자가 되어 과거를 비춰볼 수 있다 Ⓒ김인수
안내소 2층에서 본 '서울로7017'. 식재된 식물이 정말 많다 Ⓒ김인수
'서울로7017' 곳곳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통행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김인수
하늘색 피아노가 서울역 철로 위 '서울로7017'에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칠 수 있다 Ⓒ김인수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고 구르며 놀 수 있는 방방놀이터 Ⓒ김인수
■ 서울로7017
○ 위치 : 서울 중구 청파로 432
○ 운영시간 : 매일 00:00 ~ 24:00
○ 홈페이지 : https://seoullo7017.co.kr
○ 문의 : 02-313-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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