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풍요로운 보름달, 노원구에서 만나세요!
발행일 2020.11.13. 13:32
10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노원구 당현천에서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가득한 노원달빛산책을 떠날 수 있다. 노원달빛산책은 우리 민족에게 희망과 풍요의 상징이 되어준 보름달을 소재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달을 소재로 한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 작품마다 이야기를 품고 있어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이번 축제에서는 등 작품 이외에도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입체 영상과 경관 조명도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영일 공방의 축제 알림판(노원달빛산책)에서 시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성봉
'소원(전영일)' 철부지 동생을 업고 달을 바라보는 소녀는 달에게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안성봉
자전거를 표현한 작품들은 거리두기로 인해서 2m 이상 떨어져 설치돼있다 ⓒ안성봉
'유영(전영일공방)' 밤낮으로 눈을 뜨고 정진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상징하는 잉어 ⓒ안성봉
'달그림자(보라리)' 당현천 위로 내려앉은 달그림자 ⓒ안성봉
'푸른달의 노래(인송자)' 달빛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다 ⓒ안성봉
당현천 추억의 달이 밝게 떠 있다 ⓒ안성봉
'격랑(전영일공방)' 물이 솟구치는 형상을 포착한 작품 ⓒ안성봉
'길(송필)' 우리의 삶의 길을 밝혀줄 불꽃 ⓒ안성봉
'월강소나타(박건재)' 사람들의 희망과 소원을 상징하는 열두 개의 달빛 ⓒ안성봉
'별을 구한 소녀(전영일)' 노원구의 마스크 의병단의 봉사정신을 기린 작품 ⓒ안성봉
'촛불(전영일)' 자신을 태워가며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촛불 ⓒ안성봉
'달빛소굴(전영일공방)' 신비로운 태고의 세계로 안내하는 움막 ⓒ안성봉
'조화(전영일공방)' 음과 양의 조화처럼 서로 다른 것들이 대립을 끊고 조화를 이루기를 바라는 작품 ⓒ안성봉
물속에서 춤추듯 흔들리는 달빛 ⓒ안성봉
당현교 아래 수많은 달들이 떠 있다 ⓒ안성봉
■ 노원달빛산책
○ 일시 : 2020. 10. 23(금) ~11. 15(일) 18:00~22:00
○ 장소 : 당현천(당현3교~새싹교, 2km 구간)
○ 노원문화재단 : https://www.nowonar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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