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곳곳에 스민 가을 풍경을 따라서

시민기자 문청야

발행일 2020.11.02. 16:17

수정일 2020.11.02. 16:17

조회 166

10월 마지막 날 새벽, 율현공원을 찾았다.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가을 소풍 온 기분으로 공원을 둘러보았다. 율현공원은 보금자리주택 세곡 2지구 사업의 결과물로 2016년 11월에 개원했다. 율현공원은 예부터 주위에 밤나무가 많아 밤고개라 불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공원 내 관리사무소는 유명한 건축사가 설계한 시설물이라고 한다.

필자가 찾은 이른 아침, 빛은 고르게 대지를 감쌌다. 공원은 주택 지구의 동남쪽 영역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아파트 진입 도로에 의해 두 공간으로 나누어 조성됐다. 율현공원 가까이에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세곡 119안전센터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세곡 119안전센터를 본 첫인상은 ‘우리 생활 속에서 늘 보던 119안전센터도 이렇게 색다르게 보일 수 있구나’였다. 박공모양의 지붕 부분, 화재와 구급 및 구조 서비스를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고려한 구조가 돋보였다.

공원 관리동에 올라 남쪽 구간을 바라보면 너른 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공원 관리동에 올라 남쪽 구간을 바라보면 너른 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문청야

율현공원은 보금자리주택 세곡 2지구 사업의 결과물로 2016년 11월에 개원한 공원이다
율현공원은 보금자리주택 세곡 2지구 사업의 결과물로 2016년 11월에 개원한 공원이다 ⓒ문청야

여명이 시작된 순간 관리동 잔디 언덕이 멋스럽다
여명이 시작된 순간 관리동 잔디 언덕이 멋스럽다 ⓒ문청야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멋진 율현공원 관리사무소
곡선과 직선의 조화가 멋진 율현공원 관리사무소 ⓒ문청야

관리동에 가을빛이 스미고 있다
관리동에 가을빛이 스미고 있다 ⓒ문청야

여름에만 가동되는 수경시설
여름에만 가동되는 수경시설 ⓒ문청야

상쾌한 아침 공기로 가득했던 소나무길에서는 산책하기 좋다
상쾌한 아침 공기로 가득했던 소나무길에서는 산책하기 좋다 ⓒ문청야

율현공원 관리사무소 위로 아침 해가 드리운다
율현공원 관리사무소 위로 아침 해가 드리운다 ⓒ문청야

공원을 걷는 시민이 더해져 그림처럼 보이는 율현공원의 아침
공원을 걷는 시민이 더해져 그림처럼 보이는 율현공원의 아침 ⓒ문청야

미술작품처럼 보이는 율현공원 관리동
미술작품처럼 보이는 율현공원 관리동 ⓒ문청야

조형물의 프레임을 통하여 사진을 찍으면 멋지다
조형물의 프레임을 통하여 사진을 찍으면 멋지다 ⓒ문청야

콘크리트 조형물의 뚫린 창을 통하여 가을을 바라보았다
콘크리트 조형물의 뚫린 창을 통하여 가을을 바라보았다 ⓒ문청야

가까운 공원에서 단풍 구경을 하니 시간도 절약하고, 비용도 아낀 것 같아 뿌듯하다
가까운 공원에서 단풍 구경을 하니 시간도 절약하고, 비용도 아낀 것 같아 뿌듯하다 ⓒ문청야

빛깔 좋은 단풍이 햇살에 반짝인다
빛깔 좋은 단풍이 햇살에 반짝인다 ⓒ문청야

파이프로 만든 119 글씨가 멋스럽다
파이프로 만든 119 글씨가 멋스럽다 ⓒ문청야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119안전센터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119안전센터 ⓒ문청야

율현공원 가까이에 위치한 세곡 119안전센터
율현공원 가까이에 위치한 세곡 119안전센터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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