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을 느낌 아니까! 안양천 나들이
발행일 2020.10.30. 17:37
안양천은 한강의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안양시를 지난다 하여 안양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기도 의왕시에서 발원하여 왕곡천, 오전천, 학의천, 산본천, 수암천과 합류하며 경인선 구일역(안양천철교)부터 올림픽대로 염창교까지 국가하천으로 지정됐다.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가 안양천과 나란히 지나며 양천구, 구로구, 강서구, 영등포구, 금천구, 경기도 광명시의 경계가 되기도 한다.
안양천은 산책하기 좋은 길과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자전거 길로도 좋은 길, 운동하기도 좋은 길로 생각되는 서울 둘레길 6코스에 해당되는 이곳은 필자같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필자가 찾아간 날은 미세먼지도 많아 한낮인데도 하늘이 맑지 않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화려한 색으로 피어난 가을 코스모스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마음의 문을 열고 활짝 반겨주는 듯한 가을 코스모스 ⓒ이재연
가을 코스모스 사이에 난 꽃길로 산책하는 시민들 ⓒ이재연
안양천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에도 좋다 ⓒ이재연
코스모스 꽃밭과 핑크뮬리가 마주 보고 있다 ⓒ이재연
코스모스 길에서 바라본 돌다리 ⓒ이재연
돌다리를 건너가면 광명시가 보인다. 이 구간은 4월이 되면 벚꽃으로 절정을 이룬다 ⓒ이재연
안양천의 억새는 가을을 더욱 느끼게 해준다 ⓒ이재연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터널 길이지만 다음 주 정도에는 아름다운 단풍길을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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