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양도성 길을 따라서
발행일 2020.10.15. 17:18
흥인지문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한양도성 터를 찾았다.
흥인지문(동대문)에서 이어져야 하는 한양도성은 도로 개통으로 광희문까지 끊겨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부근에는 일제의 경성운동장 조성으로 한양도성과 이간수문 등이 헐린 뒤 묻혀 있었고 2008년 동대문운동장이 헐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바뀌며 이간수문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근처에 한양의 4소문(小門) 중 하나인 광희문이 복원되었다. 근처의 이간수문, 오간수문과 가까워 수구문(水口門) 이라고도 불렸던 광희문은 1396년에 한양도성과 함께 세워졌으나 일제 강점기에 허물어졌다가 문의 위치가 옮겨져 1975년 복원되었다.
남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성 밖으로 내보냈던 두 칸으로 만들어진 이간수문 ⓒ이재몽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희동 쪽 출입 계단 ⓒ이재몽
DDP 옥상의 잔디밭은 마치 미래의 도시로 연결되는 통로 같다 ⓒ이재몽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길을 건너면 광희문이 있다. 한양도성이 끊어진 구간 중 한 곳이다 ⓒ이재몽
주택가 골목길 사이로 보이는 한양도성 ⓒ이재몽
광희문과 한양도성. 광희문 부근서 끊어진 한양도성은 장충체육관 뒤쪽에서 다시 이어진다 ⓒ이재몽
광희문 근처의 주택가 골목에 있는 재미있는 벽그림 ⓒ이재몽
광희문의 뒷모습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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