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타지하철 앱 쓰고 삶의 질이 올라갔어요!"
발행일 2020.10.08. 17:23
또타지하철 앱은 서울교통공사에서 개발한 앱이다. 지하철의 모든 것들을 검색하고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타지하철만 이용하면 지하철 생활이 더욱 편리해진다. 작은 정보만으로도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앱을 다운로드하면, 이렇게 귀여운 파란색으로 된 캐릭터 또타(TTOTA)가 우리들을 반긴다. 앱을 누르면 먼저, 지하철 혼잡도 예상 시간 및 코로나19로부터 이겨내기 위해 시민들이 지켜야 할 ‘대중교통 이용 10대 수칙’이 한 눈에 보인다. 대중교통 이용 전에 한 번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파란색 지하철 모양을 한 캐릭터 또타가 반기는 ‘또타지하철 앱' ©또타지하철
대중교통 이용 10대 수칙, 반드시 지킵시다 ©또타지하철
또타지하철 앱에서는 지하철 노선도를 볼 수 있다. 지하철 간 검색을 통해 걸리는 시간 및 가는 방법 뿐만 아니라 하차할 역을 누른 다음에 주변 버스 정보를 클릭해, 버스 정류장의 위치를 볼 수 있다. 만약 시간에 쫓기게 되면 당황하지 말고 이 서비스를 이용하자! 찾기 쉽게 배치가 되어 있어, 바쁜 우리들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된다.
지하철 노선도와 버스 환승센터 검색 ©또타지하철
특히나 이 앱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민원신고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 되면서 민원신고 기능이 더욱 필요해졌다고 생각한다. 이 앱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처리가 가능하다. 시민들이 이 앱을 많이 애용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더 이상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시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고 방법은 민원신고 → 질서저해 → 마스크미착용을 누르고 신고하면 된다. 지하철보안관 PUSH 알림 → 출동을 누르면 바로 조치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들이 보이면, 이 기능을 이용해 신고하면서 서로 간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지하철 내 편의 시설인 자전거 경사로, 게이트 내 화장실, 유아수유실, 무인민원발급기, 환승주차장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조회가 바로 가능하다. 운동을 즐기는 이들은 자전거를 많이 애용하는데, 지하철 내에 계단이 많아 자전거로 이동하기 힘들 수도 있다. 지하철 내 자전거 경사로나 무엇보다 화장실을 급하게 찾을 때 이 ‘또타지하철’ 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통약자들을 위한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동휠체어 안전승하차,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수어영상전화기, 휠체어리피트 서비스, 승강기 점검 정비현황이 각 호선(1호선~8호선)마다 알 수 있게 구성되었다. 메뉴를 누르면 역마다 위치정보가 바로 뜬다.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화 걸기를 이용하면 된다.
민원신고 버튼은 앱의 하단에 위치해 있어 매우 찾기가 쉽다 ©또타지하철
앱의 하단에 시민참여를 누르면 서울교통공사에서 실시하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시간이 되는 이들은 이벤트에 참가하여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 특히나 평소에 웹툰을 즐겨보는 이들을 위해 ‘웹툰연계’가 있다. 지하철 내 에피소드를 주제로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일상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대중교통인 지하철. 앱을 통해 지하철을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시민참여 가능한 지하철 이벤트 ©또타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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