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의 가을

시민기자 이재몽

발행일 2020.09.28. 15:51

수정일 2020.09.28. 15:51

조회 53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지만 자연은 묵묵히 제 할 일을 한다. 당연한듯하지만 고마운 일이다. 덕분에 산책길을 오가며 가을 햇살을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가끔 산책객들과 스치기도 하지만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안심이다. 자연 속에서는 잠시나마 마스크를 벗고 심호흡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 필자는 산책 도중 서울에 도착한 초가을의 풍경을 담았다. 파란 하늘에 몽글몽글한 구름이 떠다니고, 꽃무릇이 만발해 있다. 가을이면 유독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노을부터 한낮의 쨍한 풍경까지 담아봤다. 

돈암동에서 본 예쁜 노을은 코로나 블루를 완화시켜 주는듯하다
돈암동에서 본 예쁜 노을은 코로나 블루를 완화시켜 주는듯하다 ⓒ이재몽

정릉동 쪽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은 고층 아파트와 어울려 아름답다
정릉동 쪽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은 고층 아파트와 어울려 아름답다 ⓒ이재몽

정릉동 산책길에서 바라본 녹음이 짙은 북한산은 바라만 봐도 시원하다
정릉동 산책길에서 바라본 녹음이 짙은 북한산은 바라만 봐도 시원하다 ⓒ이재몽

주차된 자동차의 유리창에 비친 정릉동의 초가을 풍경
주차된 자동차의 유리창에 비친 정릉동의 초가을 풍경 ⓒ이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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