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시의 섬, 노들섬
발행일 2020.08.31. 16:39
도심 속에 여유가 가득한 공간이 등장했다. 제38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노들섬이다.
주말농장으로 이용되던 땅에 대중음악 중심 공연장, 문화산업을 위한 업무공간, 상업공간이 들어섰다. 삭막한 이름의 중지도라고 불리던 이곳이 노들섬이라는 예쁜 이름에 걸맞게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피크닉 상점, 노들서가, 식물문화 편집공간 등 이색적인 공간 설계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초록색 잔디로 가득한 넓은 공간은 시민들의 다정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건축물도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입체적으로 느껴지도록 설계되어 뛰어난 공간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노들섬을 상징하지만 라이브하우스 ⓒ이재몽
공간에 여유를 두고 지어진 노들섬 건축물들은 한강과 하늘을 볼 수 있게 지어졌다 ⓒ이재몽
길건너 반대편 공간으로 이어주는 통로 ⓒ이재몽
노들서가 앞에 펼쳐져 있는 여유로운 정원 ⓒ이재몽
공연 시, 관중석이 되는 계단과 겨울이면 스케이트장으로 변하는 잔디밭 ⓒ이재몽
횡단보도가 필요 없는 노들섬 투어는 노들서가에서 시작한다 ⓒ이재몽
복잡한듯하면서 단순한 노들섬의 건축 조형물들은 여유로운 풍경을 가리지 않는다 ⓒ이재몽
육교, 전망대, 2층 출입구 기능을 동시에 하는 통로는 반대편 6번 출입구로 이어진다 ⓒ이재몽
라이브하우스 건너편 연결 통로는 생태숲을 향해 전망대처럼 튀어나와 있다 ⓒ이재몽
■ 노들섬
○ 위치 :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노들섬
○ 운영시간 : 야외 및 옥외공간 24시간 개방, 내부시설 11:00 ~ 22:00
○ 홈페이지 : http://nodeul.org/ (※ 시설별 운영시간 참고)
○ 문의 : 02-74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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