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마 잠시 멈춤, 서울숲

시민기자 양인억

발행일 2020.08.03. 17:24

수정일 2020.08.03. 17:24

조회 143

서울숲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에 있다. 중랑천이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구로 조선시대 임금의 사냥터였다. 어른 세대에게는 뚝섬 경마장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서울숲은 2005년 뉴욕의 센트럴 파크나 런던의 하이드 파크처럼 도심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약 35만 평의 부지에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그리고 한강시민공원까지 크게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마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요즘, 파란 가을 하늘처럼 예쁘게 보인 날의 서울숲을 남겨 본다.

문화예술공원 구역의 바닥분수 앞에 마련된 'I SEOUL U’ 조형물
문화예술공원 구역의 바닥분수 앞에 마련된 'I SEOUL U’ 조형물 ⓒ양인억

구름 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빌딩이 투영된 모습은 이 연못의 이름이 왜 거울연못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구름 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빌딩이 투영된 모습은 이 연못의 이름이 왜 거울연못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양인억

수도박물관으로 연결된 보행가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온 시민이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서울숲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수도박물관으로 연결된 보행가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라온 시민이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서울숲 전경을 감상하고 있다 ⓒ양인억

비현실적으로 떠 있는 구름이 남산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로 보인다
비현실적으로 떠 있는 구름이 남산과 함께 한 폭의 수채화로 보인다 ⓒ양인억


■ 서울숲
○ 위치 : 서울 성동구 뚝섬로 273    
○ 운영시간 : 매일 00:00 ~ 24:00
○ 휴무일 : 없음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s://seoulforest.or.kr/
○ 문의 : 02-46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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