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명동을 되새겨볼 수 있는 '역사문화투어'

시민기자 유서경

발행일 2020.08.03. 17:40

수정일 2020.08.03. 17:40

조회 253

쇼핑과 관광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동.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서울의 번화가 중 한 곳이다. 필자는 시대에 따른 명동의 변화상 및 역사를 알 수 있는 '명동 역사 문화투어'가 진행되고 있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투어를 신청했다. 투어는 전문 해설가와 함께 명동성당 맞은편인 명동 문화공원을 시작으로 명동성당, 이회영·이시영 6형제 집터, 나석주 의사 동상 등을 돌아보며 명동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무료로 진행되며 90분 남짓의 도보 투어이다.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회차당 소규모 인원(2~4인)으로 진행되는 점을 참고하자.


명동역사문화투어가 시작되는 명동문화공원

명동역사문화투어가 시작되는 명동문화공원 ⓒ유서경


명동문화공원에 명동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다

명동문화공원에 명동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다 ⓒ유서경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의미가 담긴 1898의 디자인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의미가 담긴 1898의 디자인 ⓒ유서경


명동성당 범우관으로 순교자 김범우 토마스의 집

명동성당 범우관으로 순교자 김범우 토마스의 집 ⓒ유서경


동판에 상복을 입고 위장하여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동판에 상복을 입고 위장하여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유서경


고딕 양식으로 설계된 명동성당

고딕 양식으로 설계된 명동성당 ⓒ유서경


독립운동가 이회영 ·이시영 형제 집터

독립운동가 이회영·이시영 형제 집터 ⓒ유서경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한 나석주열사의상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한 나석주열사의상 ⓒ유서경


주식거래소가 있던 자리

주식거래소가 있던 자리 ⓒ유서경


우정의 아버지인 홍영식 동상

우정국총판 등을 역임한 문신 홍영식 동상 ⓒ유서경


일제강점기에 금융기관 역할을 한 조선은행의 건물이 한국은행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일제강점기에 금융기관 역할을 한 조선은행의 건물이 한국은행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화폐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유서경



■ 명동 역사문화 투어 도보탐방 프로그램
○ 기간 : 2020. 05. 27~2020. 11. 28

    (※ 8월은 혹서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음)
○ 이용료 : 무료

○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https://yeyak.seoul.go.kr/reservation/view.web?rsvsvcid=S200406095757687113
○ 문의 : 02-3396-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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