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오랜만이야~
발행일 2020.07.29. 18:09
서울시립미술관은 건물 외관만 봐도 무게감이 남다르다. 대법원이 1995년 서초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대법원 청사로 사용된 건물이기 때문이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 보존 방법 중 하나인 정면 보존 방법으로 개조 공사를 해 서울시가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에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의 컬렉션과 허스토리 리뷰(HER STORYS REVIEW)전이 전시 중이다. 허스토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미술 전시다. 관람 인원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시간대별 관람인원 제한 예약제가 적용된다.
서울시립미술관(SeMA), 1928년에 지어진 경성재판소 건물 Ⓒ김인수
서울랩소디(백남준, 2002)가 1층 입구 왼쪽에 전시 중이다 Ⓒ김인수
기획상설전으로 HER STORYS REVIEW가 열렸다 Ⓒ김인수
나무(노원희, 1982) 작품, 국가 전체의 급격한 근대화를 위해 국민의 미시적 생활에 끼어들었던 시대의 초상이 형상화되었다 Ⓒ김인수
들국화(김진숙, 1986), 손이 열이라도(박영숙1986), 나무(노원희, 1982)가 전시장 왼쪽 벽면에 걸려 있다 Ⓒ김인수
The Beauty of Suicide (천경자, 1968), 날카로운 칼날이 꽂힌 믹서 속에 수선화가 위태롭게 들어가 있는 작품과 관람객 Ⓒ김인수
갠지스 강에서(천경자, 1979) Ⓒ김인수
푸에블로족(천경자, 1988) 작품 전경에는 푸에블로족의 모습이 세삼하게 묘사되었다 Ⓒ김인수
왼편 첫 번째 작품 '초혼(천경자, 1965)' 작가의 고향인 전라남도 고흥의 바다 풍경을 시각화한 작품이고, 그 옆으론 작품 '백야(천경자, 1966)' Ⓒ김인수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 운영시간 : 화~금 10:00~20:00, 토~일 (3월~10월) 10:00~19:00, (11월~2월) 10:00~18:00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s://sema.seoul.go.kr/
○ 문의 : 02-2124-880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